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 (문단 편집) == 프로축구연맹의 최종 처벌 결과 == 2016년 9월 30일 개최된 축구연맹 상벌위에서 내린 징계는 '''승점 9점 삭감과 벌금 1억'''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0232|#]] 그리고 '''2016 시즌에 바로 적용'''이다. 연맹 상벌위원장 조남돈 변호사는 징계 발표 인터뷰를 남겼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63163|#]] 그곳 기자회견에 있던 기자들은 모두 9점 이라는 인터뷰를 듣자마자 '말도 안돼'라고 생각했다. 풋볼n토크 국내편 전북 징계편을 들으면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은 곧바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비록 2위 서울과 승점차가 5점까지 줄어들어 사정권 안이라고는 하나, 본래 유력한 우승 후보인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최근의 경기력을 고려해보자면 여전히 유력한 우승 후보이며, 벌금 외에는 타격이 없을 전망이다. 강등을 외쳐댄 일부 팬들도, 현실적으로 승점 삭감 이상의 처벌을 예상하지 않았던 팬들도, 크게 실망하여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여러모로 전북 현대가 우승컵을 차지하는 모습조차도 흑역사가 될 전망이다. 이 결과는 사장이 직접 매수에 가담한 증거가 명백히 있는 경남 징계의 결론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 내셔널리그 소속의 고양 국민은행이 K리그 편입 거부로 승점 20점을 감점당한 사례를 기억하자면 '''연맹은 K리그 편입 거부를 심판 매수보다 더 강력한 범죄로 본다'''는 조롱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더군다나 편입 거부는 고양의 잘못만이 아닌, 단지 리그 참가팀을 늘리기 위한 연맹의 무리수가 더 큰 원인이었으며, 그 이전에 편입 거부는 범죄조차 아니다. 여러모로 이번 사건은 K리그 최악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사건 초기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개념 서포터 코스프레를 하던 MGB는 직후의 갖가지 자충수도 그렇거니와 자팀 코칭스탭이나 프런트에 자정의 목소리나 연맹의 징계에 항의하자는 여론조차 보이지 않아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결론적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는 심판 매수가 아닌, 단지 소속 스카우트의 관리 감독을 못한 죄로 징계를 받았다.''' 연맹 조남돈 상벌위원장은 전북이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64160|#]] 조사에 비협조적이라 징계가 더 가혹해졌다는 것. 최초 보도 당시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이 사과와 더불어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던 것을 떠올리자면 누구나 웃을 일. 사실상 자료 안 준다고 아무 조치도 안한 연맹이나 조사과정을 성실히 진행하지 않은 전북 현대 구단이나 한 통속이라는 비판이 크다. 또한 벌금의 경우, 경남과 차이가 나는 것은 두 구단이 각각 1부와 2부로 소속 리그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애초에 범죄 당시의 시점을 가지고 당시 규정으로 징계를 내릴 것이라면, 경남 또한 당시 2013~2014 시즌엔 1부 리그였으니 1부 리그 기준으로 벌금을 적용했어야 한다. 규정은 현재 규정으로 소급 적용할 수 없다면서 정작 경남의 징계내용은 현재를 기준으로 했다는 것을 시인한 셈이라 매우 큰 아이러니. 여러모로 경남에 내린 솜방망이 징계가 제대로 발목을 잡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심판을 접대하는 것이 한국 축구계에 만연하다는 전제를 깔고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전북 같은 구단을 징계에서 지키기 위해 오히려 처음부터 경남의 징계를 약하게 주었다는 발상도 가능하다. 또한 징계를 내릴 때까지 어떠한 진술서도 받지 못했고, 가지고 있었던 정보는 기사로 접한 것이 전부라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3&aid=0007498173|#]] 이것은 의미하는 것은 최초 보도가 터지고 4개월이 넘도록 연맹이 한 일이 달랑 법원 판결만 기다렸단 것이 전부라는 소리. 일간스포츠 최용재 기자는 9점의 감점이 나온 연맹의 감점 계산법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8808|#]] 그리고 전북은 승점 감점 + 10월 15일 제주전 패배 + 11월 6일 서울전 패배로 K리그 클래식 우승에 실패했고,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박탈'''도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해외에 전북과 비슷한 면봉급 징계 사례로는 [[터키 쉬페르 리그]] [[페네르바흐체]]의 2011년 승부조작 스캔들이 있다. 당시 페네르바체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가 상대팀의 여러 선수들을 매수하면서 승부조작을 시도했었지만 챔피언스리그 티켓 박탈과 1년간 영입 금지(임대만 허용), 구단주 1년 자격정지[* 1년간은 아들인 알리 이을드름이 임시 구단주에 올랐다. 물론 겉으로만 그렇고 실제로 구단 운영 건은 교도소에 있던 아버지와 면회나 전화통화로 같이 논의했다고. 참고로 아버지인 아지즈 이을드름은 초호화 교도소 감방에서 신문과 TV 시청, 전화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고 한다(...)]와 엠마누엘 에메니케, 세제르 외즈튀르크[* 앞의 에메니케와 같이 아지즈 이을드름에게 매수당하고 그 대가로 시즌끝난뒤 페네르바체 이적을 이뤄냈다.], 위미트 카란, 괵첵 베데르손, 메흐멧 이을드즈 등 매수당한 선수와 심판들만 일정기간 자격정지를 받았고 승점 감점이나 구단의 우승컵 박탈 및 강등은 전혀 논의된 바가 없어 다른 축구 팬들의 분노를 샀다.[* 특히 [[트라브존스포르]] 서포터들과 구단의 반발이 굉장히 심하다. 이에 대한 당시의 시위 장면이 샤다라빠의 터키 여행기 당시에 반영되어있다. 샤빠 본인은 실제로 참여도 했다고.] 한국 축구의 레전드격인 [[이영표]]도 해당 사태에 대해 "승부조작하기 좋은 리그가 되었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한탄한 바 있다.[[http://www.hankookilbo.com/v/8e7f55b01abb4362bb3f92918a14e1b7|#]] 하지만 이영표는 2017년도부터 바뀐 규정을 모르고 저런 인터뷰를 한 듯 보인다. 전북의 면봉급 징계는 2013년에 터진 일이라 그해의 규정대로 징계를 내린 것. 전북 사건 때문에 '''2017년부터 규정이 바뀌었고, 전북과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구단은 알짤 없이 강등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9341333|이후 매수를 한 스카우트는 2017년 6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자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